에이즈정보
에이즈길라잡이
에이즈에 걸리면 여러 종류의 만성적 통증과 불쾌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① 의사의 처방에 의해 진통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② 통증이 있는 근육을 로션이나 오일 등을 사용하여 잘 문지르고 마사지 해준다.
③ 환자와 대화를 나누고 통증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도록 환자의 주위를 환기시킨다.
④ 환자의 자세를 자주 바꾸어 주며 다리나 부종이 있는 부위를 높여 준다.
⑤ 체위를 변경시켜 준다.
에이즈환자는 자주 고열에 시달린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간호하도록 한다.
① 환자의 몸을 시원한 물로 씻어주거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준다.
② 평상시보다 많은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물, 차, 국물, 주스 등)
③ 환자를 항상 청결하게 해주고 옷이나 홑이불이 축축하지 않게 한다.
④ 탈수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제를 복용시킨다.
⑥ 다른 질병(말라리아, 결핵)으로 인해 고열이 날 수 있으므로 열이 날 때에는 우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에이즈 환자는 피부에 만성 발진(붉고 가려운 피부질환)이나 염증이 자주 일어난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간호하도록 한다.
① 손상된 피부는 비누와 물로 씻고 상처부위를 잘 건조시킨 뒤 소독약을 바른다. 붕대는 소독된 것을 사용한다.
② 대상포진에 의한 피부의 급성염증은 부위도 넓고 통증도 매우 심하다. 이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은 진통제를 복용하며 피부염증부위도 치료받도록 한다.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구내염이 생기면 입안과 목구멍에 염증이 생겨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어지며 입술까지 아프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간호하도록 한다.
① 소량의 소금을 탄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게 한다.
② 되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③ 입술과 입속의 염증부분에 구강용 소독제를 바른다.
④ 통증이 심한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은 진통제를 복용 한다.
에이즈로 진행되면 체력이 탈진되고 허약해질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간호하도록 한다.
① 가능한 자주 휴식을 취하고 필요시 도움을 주도록 한다.
②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쉬운 방법을 택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세수할 때에도 서서 하지 말고 앉아서 하도록 한다.)
③ 환자가 세수할 때나 화장실에 갈 때 침대에 눕거나 일어날 때, 식사할 때 도와준다.
④ 환자가 전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 팔과 다리를 수시로 부드럽게 움직여준다.
- 몇 시간마다 환자를 옆으로, 뒤로 돌아눕게 한다.
- 몇 시간마다 대변기를 대어주고 배뇨, 배변을 돕는다.
-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하고 건조시킨다.
에이즈환자는 만성설사에 시달리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간호하도록 한다.
① 환자가 설사를 하게 되면 배변 후마다 항문주위를 따뜻한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닦아 주고 잘 건조시킨다.
② 평상시보다 많은 수분섭취를 하도록 한다. (물, 차, 국물이나 주스 등)
③ 죽이나 바나나 같은 과일을 포함한 음식을 계속 섭취한다.
④ 대변 후 반드시 항문주위를 잘 씻고 건조시킨다.
⑤ 탈수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한다.
혀가 마르고, 눈이 푹 들어가고, 살을 눌렀을 때 눌린 피부가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간다. 탈수가 되었을 때에는 집에서 만든 설탕과 소금물(끓인 물 1리터에 설탕 8티스푼, 소금1티스푼 혼합) 을 다른 음료수와 함께 섭취하게 한다. 환자가 아무것도 마시지 못하게 되면 탈수 현상이 악화되므로 이럴 때에는 즉시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 한다.
에이즈환자는 결핵, 폐렴 등 폐질환으로 인해 만성기침이나 호흡곤란증에 시달린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간호하도록 한다.
①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게 한다.
② 자주 돌아눕거나 몸을 움직이게 한다.
③ 가능하면 일어나 앉거나 상체를 45°이상 올린 자세를 취한다.
④ 기침할 때에는 꼭 입을 가리게 하며 침, 가래는 종이 또는 휴지 등 태울 수 있는 것에 뱉게 한다.
⑤ 에이즈 환자가 폐렴이나 폐결핵에 감염되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폐결핵은 방심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환자가 안하던 기침을 하거나 호흡이 곤란해지고 특히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혈담이나 발열증상을 보일 때에는 곧 병원으로 환자를 옮긴다.
⑥ 호흡곤란은 환자에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수면시 작은 등을 켜둔다 든지 환자 옆을 지켜준다

에이즈환자는 정신이 혼미하여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몸이 허약해서 걷거나 움직이는데 있어 장애가 올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간호하도록 한다.
① 환자를 혼자 두지 않도록 한다.
② 집안에 위험한 물건이나 널려있는 것들을 치운다.
③ 환자가 걸을 때 부축해 준다.
④ 환자가 기억력이 흐려지면 약을 용량대로 복용하기 힘들므로 약병을 따로 치워놓는 것이 안전하다.
오랫동안 병상에서 시달리는 환자들은 울분, 불안 또는 슬픈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 간병에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
① 환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② 환자가 느끼는 감정이 정상적임을 알려준다. 분노, 외로움, 절망, 두려움 등 그들의 감정을 드러내도록 도와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③ 환자가 전문적인 상담을 원할 때에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④ 환자를 혼자 있게 하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같이 있게 하거나 같이 텔레비전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⑤ 환자가 움직일 수 있다면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집안일도 돕도록 권하는 것이 좋다.
⑥ 간호할 때 도움을 받는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하고 간호 활동에 같이 동참할 수 있게 한다.
⑦ 환자가 만나고 싶어하는 친구나 친척을 초대하는 것도 좋다.
⑧ 가능하다면 환자의 손을 잡고 등을 어루만져 주는 증의 가벼운 신체접촉은 봉사자의 배려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⑨ 환자가 외출을 할 수 있을 때는 같이 나가서 쇼핑, 드라이브, 산책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⑩ 그 지역의 보건기관, 종교단체들이 에이즈환자나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① 발 혹은 손 등을 높이 올린 상태로 편안하게 누워 얼음찜질을 한다.
② 동통이나 부기가 빠지면 따뜻한 물로 찜질하여 주든지 더운 물에 목욕한다.
③ 부드러운 마사지를 해준다.
④ 인대의 손상정도에 따라 탄력붕대를 감거나 석고붕대로 고정하며,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다친 부분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 후, 재빨리 전문의를 찾아가도록 한다.

에이즈환자가 임종을 할 경우에 가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가능한 한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며 아래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대처한다.
① 통증이 있을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의해 진통제를 투여한다.
② 환자가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등 마사지, 따끈한 차 한 잔 등을 제공한다.)
③ 환자를 청결하고 보송보송하게 해주고 습기를 없애준다.
④ 환자는 점점 더 많은 잠을 자며 일어나기 어려워한다. 정신이 또렷한 동안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중요한 사항은 미리 물어둔다.
⑤ 시간, 장소, 인물 등을 잘 구별하지 못할 때에는 그때그때 설명 해준다.
⑥ 대, 소변을 못 가리게 되면 의료인의 도움을 받아 인공요도관을 삽입한다.
⑦ 체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도록 한다. 피부가 약하므로 전기담요 등을 덮어 줄 때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⑧ 시력,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나 항상 환자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 한다.
⑨ 입술이 마르면 젖은 수건으로 입을 닦아주고 축여준다.
⑩ 호흡하기 어려우면 병원으로 옮기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