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말 현재 국내 에이즈 감염인 수는 5,155명으로 최근에는 하루 평균 2.1명꼴로 발견되고 있으며 그 수는 과거보다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민들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낮고 차별과 편견이 심해 자발적 에이즈 검사율이 매우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견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에이즈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은 GSK 후원으로 세계 에이즈의 날인 오는 12월 1일(토) 오후 3시부터 동대문 두산타워 앞 광장무대에서 “사랑의 레드리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에이즈 홍보대사였던 가수 “풍경”과 직장인 밴드, 언더그라운드 힙합팀 등의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에이즈 정보를 주기 위한 에이즈에 대한 상식 OX 퀴즈대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혈당과 혈압 측정검사를 실시하며 콘돔과 리플렛 등을 배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즈 상담이나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 상담, 검사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권관우 사무총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좀 더 에이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며, 특히 자발적 에이즈 검사를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데 시민들이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